개방된 동래구 온천천 잔디 구간. 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동래구는 12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약 두 달간 온천천 잔디를 일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잔디를 개방하며 연안교에서 세병교 일대와 세병교에서 수안 초등학교 앞 둔치에 조성한 9318㎡의 잔디 구간을 주민 휴식과 산책 공간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일반 주민이 사용하는 공간과 분리해 반려동물과 이용하는 네 곳의 공간도 별도 마련됐다.
개방된 잔디에서는 취사, 음주, 흡연, 공을 이용하는 운동 등은 금지된다.
구는 내년 상반기에도 잔디 공간을 개방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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