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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복지시설 가는 시내버스 노선 지도 따로 제작해

울주복지노선도 제작해 버스승강장에 부착
12개 읍면별 맞춤 제작.. 리플릿도 제작

울주군, 복지시설 가는 시내버스 노선 지도 따로 제작해
울산 울주군이 사회복지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위치와 버스 노선을 표시한 지도를 만들었다. 이 지도는 지역 12개 읍면별로 맞춤 제작됐으며 전체 119곳의 복지시설이 유형별로 표시돼 있다. 울주군 제공
울주군, 복지시설 가는 시내버스 노선 지도 따로 제작해
울주복지노선도 온양읍 버스 정보 안내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은 주민들이 버스를 이용해 주변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울주복지노선도’를 만들어 버스승강장 180곳에 부착했다고 12일 밝혔다.

‘울주복지노선도’는 12개 읍면별로 맞춤 제작되었다.

노인, 장애인, 아동 시설을 구분할 수 있도록 유형별로 색깔을 달리했다.

해당 시설과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 버스 노선 번호, 최단 도보 거리를 함께 표시했다.

울주군은 전체 사회복지시설 119곳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회복지지도 리플릿도 제작해 읍면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온라인 정보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외국인 등 지역 주민이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