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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추석 명절 맞아 지역 사회와 온정 나눠

목포와 영암지역 32개 사회복지시설 등에 위문품 전달

HD현대삼호, 추석 명절 맞아 지역 사회와 온정 나눠
HD현대삼호 신현대 사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일 회사 인근 목포광명원을 방문해 김경수 원장 등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HD현대삼호 제공

【파이낸셜뉴스 영암=황태종 기자】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와 온정을 나누는데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HD현대삼호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근 목포와 영암 등 회사 인근 지역에 위치한 32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쌀과 생필품, 온누리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현대 사장도 이날 회사 인근에 위치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목포광명원을 방문해 김경수 원장 등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목포광명원은 장애인 복지시설로 시각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 8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신 사장은 "지역의 핵심 기업으로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삼호는 창립 이후 해마다 명절 때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