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이 앞치마와 위생모를 쓰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음식을 직접 만들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강서구 범방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명절 음식을 조리, 식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강서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직원들은 앞치마와 위생모를 쓴 채 직접 모둠전을 만들고 식사 준비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260명과 저소득 가정을 포함한 지역 내 노인 170명이 참여해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전통놀이 체험, 공연 관람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희진 사원은 "강서구 내 취약 주민들의 즐거운 명절맞이 행사에 함께 참여해 맛있는 명절음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강서구종사회복지관의 결식 우려 지역민에게 도시락과 밑반찬 등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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