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이 지난해 진행한 숙박문화탐사대 활동 모습. 강릉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문화재단이 시민이 중심이 돼 강릉의 매력을 찾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도시탐사대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3일 강릉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도시탐사대는 탐사대장과 탐사대원으로 구성된 탐사대가 도시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와 매력을 시민의 눈으로 직접 발굴하고 강릉만의 색깔이 담긴 다양한 장소와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들에서 소개하고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4년 탐사대는 강남동과 교2동, 명주동, 초당동 등 4개 동을 탐사할 대원을 모집한다.
도시탐사대는 탐사대장 1명과 탐사대원 15명으로 팀을 구성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각 동의 골목을 다니며 골목의 매력을 탐사한 후 간단한 활동일지를 기록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시탐사대는 강릉의 도시문화 요소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하는 즐거운 경험을 쌓고 싶거나 탐사 및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강릉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동네별 15명씩 총 60명의 탐사대원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방법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강릉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문화재단 2024 도시탐사대원 모집 홍보물. 강릉문화재단 제공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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