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600만원 규모
내달 31일까지 ‘라우드소싱’ 통해 작품 접수
하나카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제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디자인 실력을 가진 신진작가를 후원하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최근 하나금융그룹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소상공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 2회 하나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ESG 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에 진행한 첫 공모전에 총 423개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만큼 이번 공모전 역시 지난 대회의 인기에 힘입어 더 많은 도전자들이 공모전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은 참신성, 트렌디함, 활용성, 적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1등 1명(상금 500만원) △2등 2명(상금 200만원) △3등 4명(상금 100만원) △4등 6명(상금 50만원)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참가 자격 조건의 제한은 없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작품의 주제는 하나카드에서 출시 예정인 카드로 'Young 타겟 체크카드', '여행 특화카드', '기업카드' 세 가지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응모는 디자인 플랫폼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의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하나카드는 2024년 원더카드로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출시한 JADE 시리즈도 차별된 카드, 발급패키지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이례적으로 7개월 만에 7만장을 넘기며 흥행몰이 중이다.
하나카드 디자인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열정적인 신진 작가님들을 다시 볼 수 있어 벌써부터 설렌다”며 “하나카드 플레이트 공모전이 우리나라 카드 디자인을 선도해가는 영향력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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