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2차전 튀르키예와의 경기에서 경기 도중 난입한 어린 팬과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소셜미디어(SNS) 계정 팔로어 10억명을 돌파했다.
13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호날두의 SNS 팔로어가 10억명을 넘었다고 전했다. 호날두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X(옛 트위터), 유튜브 등 팔로어를 모두 합친 숫자다.
2위인 팝스타 셀레나 고메스(6억9000만명)와는 3억명 차이다. 3위는 리오넬 메시(6억2300만명), 4위는 저스틴 비버(6억700만명), 5위는 테일러 스위프트(5억7400만명)다.
호날두가 SNS 팔로어 10억명을 돌파한 배경에는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 큰 몫을 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1일 'UR 크리스티아누'라는 채널의 유튜브를 개설했고, 1시간30분 만에 100만명 구독자를 돌파해 유튜브 역사상 가장 빨리 '골드 버튼'을 받았다.
현재 호날두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독자는 6000만명이 넘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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