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 교육청은 오는 25일 부산교육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문화의 날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운영된다. 1부에는 화랑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지난 8월 끝난 청렴 콘텐츠 공모전의 시상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청백리 서포터즈와 학생들의 여러 공연과 붓글씨 퍼포먼스 장인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공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서 큰 인기를 끈 김지윤 소장의 소통 특강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청의 젊은 세대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청백리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해 전체 전반를 주관한다.
시 교육청은 이번 행사가 새롭게 청년 관점에서 해석한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들이 바라본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정책 추진은 물론 교육 가족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의 2024년 청렴 문화의 날 행사 포스터. 부산교육청 제공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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