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북부 동서부를 잇는 교외선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험 운행된다.
1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연말 개통 전까지 교외선 철로 점검과 열차 검사 등 종합 시험 운행 절차를 진행한다. 이 기간 작업용 차량을 이용해 구간별 철로를 오가며 주변 안전 등을 살필 예정이다.
또 11월부터는 전 구간에서 열차를 운행해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 기간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철도 건널목에서 잠시 멈추고 철로 무단 통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건널목은 고양 중대정리·성사리·선유2, 양주 삼하리, 의정부 신촌 등 모두 5곳에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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