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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병원,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시흥 시화병원,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시화병원 방효소 행정원장(왼쪽)이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시화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매해 발굴하는 제도다.

시화병원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함께 바람직한 근로 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난 2020년 말 500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한 시화병원은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2019년 6월 475명에서 2024년 8월 1400여명(협력업체 포함)으로 근로자 수가 증가했으며, 정년 대상자 재고용,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고용 안정 및 근무 여건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2022년에는 신경학원(신경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선정돼 화성의과학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 등 노사협력문화 증진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화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회가 많았고, 이를 통해 지역 의료 발전과 경제 활성화 등의 좋은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