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한미 언론교류 기자단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언론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한미 언론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CNN, National Journal, NBC News 등 미국 언론인 및 관계자 등 9명이 방문했다.
미국 동서센터는 1960년 미국 의회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현안에 대한 이해 제고를 위한 협력 조사, 연구, 세미나 및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26일 서울, 부산의 산업현장 및 기업체, 기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이슈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취재한다.
이날 기자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방문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소개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 또 공항과 항만, 철도가 집결된 초대형 트라이포트(Tri-port)의 중심에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독보적인 입지 우수성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찬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부장은 “이번 한미 언론교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입지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인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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