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후보자 공모·접수
연말 시상 예정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제19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한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계승, 발전하기 위해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가 지난 2006년 제정한 보험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씩, 총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실천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보험의 이론적 학술적 체계 정립을 통해 국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는 내달 11일까지 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 불안정과 디지털 전환, 규제 변화로 인해 보험산업이 큰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많은 보험산업 종사자들이 혁신을 하며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보험인들을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각 부문별 예심과 본심, 그리고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 12월 중순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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