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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25일 파리 패럴림픽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

보훈부, 상이군경 선수들 국제대회 참가 적극 지원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도 만전 기할 것

[파이낸셜뉴스]
보훈부, 25일 파리 패럴림픽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1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사진=뉴스1
국가보훈부는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국가유공자 선수단 환영 행사를 25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2위에 올랐다.
이 가운데 사격종목에 조정두·서훈태 선수와 양궁 종목에 곽건휘·박홍조 등 국가유공자 선수 4명이 출전했으며, 사격에서 조정두 선수가 금메달, 서훈태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해당 선수들은 모두 군 복무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척수 장애를 입은 이들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국제대회에 상이군경 선수들이 더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