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지방공공기관이 앞장서겠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9월 23일(월)에 대구 EXCO에서 지방공공기관 임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및 경영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공기관 기관장뿐만 아니라 직원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주민복리 증진의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지방공공기관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에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하여 지방공공기관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에 앞장서주길 당부하고, 지방공공기관과 함께 인구 문제 극복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부 경영혁신 워크숍에서는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지방공공기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주제 발표 및 지방공공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된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서 평가원 홍보관을 운영하며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등을 위한 지방공공기관의 성과와 평가원의 노력을 국민에게 알렸다.
목영만 평가원 이사장은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지방이 지역별 특성에 맞게 주도하는 정책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지방공공기관이 국가의 인구 문제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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