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소외계층 대상 PC 전산기기 기부
순환경제사회 전환 동참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손보 서국동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김용일 회장이 업무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손해보험이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와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랑의 PC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는 지난 2006년에 설립돼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기기 지원과 고용 확대를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다.
이번 협약식은 서국동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김용일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NH농협손해보험은 장애인 및 소외계층에 대한 정보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3년간 한국장애인IT고용협회에 PC 등 전산기기를 기부할 예정이다.
서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용 전산기기를 기부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경제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손해보험은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위한 ‘쌀 나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색칠 공부책 기부’, 소아암 환우를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획득한 바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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