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 주재
"정부 입찰사업서 우대 등 체감할 인센티브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일가정 양립에 앞장선 우수 중소기업에겐 세제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 같은 방안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제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 정책자금 지원이나 입찰사업 우대 처럼 체감할 인센티브를 만들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중소중견기업들이 현장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촘촘히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극복은 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 인식과 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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