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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한국마사회, 지역발전 손 잡았다

부산 소상공인 지원 위한 MOU 체결
판로·고용창출…경마공원 활성화 협력

부산경제진흥원-한국마사회, 지역발전 손 잡았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왼쪽 네번째부터) 등 관계자들이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경제진흥원은 25일 오후 한국마사회와 ‘부산 소상공인 지원 및 경마공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부산경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과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경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MOU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홍보 및 판로 확대, 고용창출 지원, 경마공원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부산 소상공인 경영 및 마케팅 지원 △고용창출 지원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 협력 △경마공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행사개최 등이다.

두 기관은 또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소상공인 관련 지원사업·우수제품 등을 경마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다양한 판매전을 공동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경마공원을 지역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마사회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