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삼성생명은 자사의 '삼성팝콘저축보험'이 2030세대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으며 출시 한달여 만에 1만건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팝콘저축보험은 보험업계 최초 6개월 만기의 '초단기 저축보험'이다. 보험료 납입에 게임화 요소를 접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 것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또 삼성팝콘저축보험은 MZ세대 사이에 '짠테크' 수단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다른 보험상품에 비해 젊은 고객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26%로 전체 상품 평균 대비 2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MZ세대의 높은 관심으로 단기간에 1만건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존 보험의 틀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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