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바텐더 5명과 ‘카발란’ 제품 활용 시그니처 칵테일 선봬
매월 1명씩 릴레이 진행…지역 감성과 ‘카발란’ 특유의 매력 담아내
(주)골든블루가 국내 최정상 바텐더들과 '팀 카발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김사윤 바텐더. (주)골든블루 제공
[파이낸셜뉴스] K-주류 문화를 선도하는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Kavalan)’과 국내 최정상급 바텐더들이 함께하는 ‘팀 카발란(Team Kaval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발란’은 2017년부터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이 독점 수입, 유통하고 있는 타이완 대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아열대 지방은 위스키 생산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탄생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타이완과 같이 고온 다습한 기후는 캐스크(Cask 와인, 위스키 등을 숙성시키는 나무통)의 풍미가 원액에 더 빨리 스며들게 하는 특징이 있다. ‘카발란’은 이를 활용해 차별화된 숙성 방식을 완성시켜 신생 증류소임에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 ‘카발란’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 진행
‘팀 카발란’ 캠페인은 국내 최정상 바텐더 5명과 함께하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매월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선정된 5명의 바텐더는 각각의 바(Bar)가 위치한 지역 고유의 감성과 ‘카발란’의 매력을 담아낸 시그니처 칵테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첫 주자는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티앤프루프(Tea & Proof)’의 김서윤 바텐더다. 김서윤 바텐더는 폭 넓은 칵테일 지식과 실력을 토대로 2022년과 2023년 ‘월드클래스 코리아 파이널리스트’ 수상 경력을 갖고 있으며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을 잘 다루는 바텐더’로 잘 알려져 있다
김서윤 바텐더는 시트러스한 과일향과 우아한 바닐라향이 특징인 ‘카발란 클래식(Kavalan Classic)’을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 ‘도곡선셋클럽(Dogok Sunset Club)’을 선보일 계획이다. ‘도곡선셋클럽’은 19세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클로버 클럽(진, 레몬 주스, 라즈베리 시럽, 달걀 흰자 등을 섞어 만든 칵테일)’을 재해석한 칵테일로 도곡동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양재천에 비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는 느낌을 담았다. ‘도곡선셋클럽’은 약 한달 간 ‘티앤프루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영상 콘텐츠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 진행
시그니처 칵테일 외에도 SNS 채널을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팀 카발란’ 캠페인에 참여한 5명의 바텐더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카발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4일 릴스(Reels,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1분 미만의 숏폼 콘텐츠) 형태로 공개된 김서윤 바텐더의 티저 영상은 ‘카발란’이 가진 매력을 서정적인 스토리로 잘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본편 영상은 오늘 오후 ‘카발란’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유명 프로듀서 ‘시로스카이(Shiro Sky)’와 협업으로 ‘도곡선셋클럽’과 ‘카발란’의 감성을 담아낸 특별한 음악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팀 카발란’ 캠페인은 ‘카발란’ 특유의 도시적 감성을 극대화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카발란’의 브랜드 감성에 맞는 혁신적이고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카발란’이 국내 시장에서 더욱 더 견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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