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엔씨소프트는 아마존게임즈와 MMORPG ‘THRONE AND LIBERTY'(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현지시간) 시작된 TL 글로벌 서비스는 PC는 스팀,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10월 1일 시작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 엑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지만, 얼리 엑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는 10월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는다.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TL의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체험하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시즈 더 데이)’를 진행했다. △‘3 vs 3’으로 전투를 펼치는 ‘투기장’ △길드 단위로 경쟁하는 ‘길드 점령전’ △성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로 맞붙는 ‘공성전’ 등을 플레이했다. 엔씨 관계자는 "시청자들이 '수많은 이용자가 대규모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서둘러 TL을 플레이하고 싶다'며 TL의 대규모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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