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 상공에 이스라엘 제트기가 날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기를 발사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후티는 성명에서 이스라엘 중심도시 텔아비브의 군사 목표물을 목표로 탄도미사일을 쐈으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쪽에 있는 이스라엘 아스켈론을 향해서도 무인기(드론)를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예멘이 쏜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밝혔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가자지구와 레바논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이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후티는 이달 15일에도 이스라엘 중부를 겨냥해 탄도미사일 1기를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이를 격추했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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