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화 ㈜보명피앤티 대표, 배병철 부산시 사회복지국장, 최금식 선보공업(주) 회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사랑의열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27일 오후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열린 제31회 부산복지의달 기념식에서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인 선보공업(주)(회장 최금식)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보명피앤티 이정화 대표가 이웃사랑 실천의 공로로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보공업은 1996년 설립 이후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장학사업, 교육사업,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치며 약 100억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임직원들과 함께 헌혈봉사, 연탄·밑반찬 배달 봉사, 인근지역 환경미화 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며 나눔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섰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선보공업(주)는 부산시 사회공헌장 '베풂부분 으뜸장'을 수상했다.
이정화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왔다.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2016년에 가입한 후 초고액 기부자 클럽인 하이클래스 아너에도 2021년에 이름을 올리며 적극적인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여성 아너 클럽 회장을 지내면서 매월 아동생활시설 급식과 멘토링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은 "앞으로도 ESG가치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보명피앤티 대표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감사한 순간들이 많았다"며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은 "부산사랑의열매에서도 많은 기부자분들을 통해 우리사회의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더욱 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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