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전동에 있는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25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1000원의 행복 매칭 그랜트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칭 그랜트(사회공헌 기금 프로그램)과 함께 임직원 1000원의 행복 기금을 받아 홀로 어르신,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등 부산 진구 취약계층가구에게 전달한 것이다. 기부금은 부산진구청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부산롯데호텔은 2016년 '이웃돕기' 1000원의 행복 매칭 그랜트 기부를 시작해 현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천원의 행복 기금과 더불어 회사가 매칭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성준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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