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GTEP사업단, 싱가포르 ‘Medical Fair Asia 2024’ 참가. 한국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4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Asia 2024)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컬 페어2024는 태국 방콕과 싱가포르에서 격년으로 열리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B2B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5번째 열린 이번 전시회에 전 세계 62개국,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등 의료기기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이다.
협력업체 ‘뷰엠테크놀로지’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고운형(우크라이나어 19) 학생은 “해외 전시회 참가 경험은 있었지만 혼자 파견되어 참가한 전시는 처음이었기에 집중도가 높았다"며 "기존에 경험해온 전시와는 다르게 B2B 성격이 강한 전시회였기 때문에 바이어 별로 상담하는 것에 집중하여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국외대 GTEP사업단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Cosmobeauty Malaysia 2024)’와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뷰티 박람회(K-BEAUTY EXPO 2024)’에 참가한다.
이어 28일부터 3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두바이 뷰티 박람회(BEAUTYWORLD MIDDLE EAST 2024)’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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