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왕국 메타플랫폼스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사진)가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순 보유 자산 2000억달러(약 262조원)를 돌파한 부자가 됐다.
저커버그는 인공지능(AI) 붐 속에 메타 주가가 올해 60% 폭등한 덕에 세계 4위 부자 자리를 꿰차고, 순자산은 2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명품재벌 모에헤네시 루이뷔통(LVMH) CEO 베르나르 아르노에 이어 네 번째로 2000억달러 순자산을 보유한 부자가 됐다.
CNN비즈니스는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인용해 저커버그가 보유한 순자산이 올해에만 734억달러(약 96조원) 불어나 2010억달러(약 263조원)로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머스크는 2720억달러(약 356조원), 베이조스는 2110억달러(약 276조원), 그리고 아르노는 2070억달러(약 271조원)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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