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기 총리인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 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이시바 시게루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선출된 이후 첫날인 30일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급락, 현재 오전 10시 5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14% 하락한 3만817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지난 27일 일본 집권 자민당이 선거를 통해 이시바 시게루 신임 총재를 선출한 이후 이날 처음 개장했다.
공영 NHK는 "금리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보였던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담당상이 결선 투표에 진출해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데 대한 반작용이 있다"며 "엔화 강세도 증시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시바 총재는 전임 기시다 후미오 내각과 일본은행(BOJ)의 기조를 이어 금리인상 경제 정책을 예고하고 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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