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는 9월 30일부터 환경부 탄소중립포인트 앱 카본페이(Carbon Pay)에서 탄소중립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 및 다회용기 이용 및 폐휴대폰 반납 등 친환경 활동을 한 경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받는 제도다.
기존에는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받으려면 탄소중립포인트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 후 계좌번호를 등록하거나 카드사 및 시중은행에서 신용·체크카드 형태의 그린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다.
카카오페이는 탄소중립포인트 활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환국환경공단과 협력해 탄소중립포인트를 카카오페이머니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탄소중립포인트 공식 앱 카본페이를 출시함에 따라 휴대폰으로도 카카오페이머니를 탄소중립포인트 지급수단으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탄소중립포인트 활성화에 협력하겠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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