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024 현대카드 다빈치 모텔' 전경. (사진 = 현대카드 제공) 2024.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는 지난 27~29일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진행한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 약 6만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올해 다빈치모텔은 공연과 토크는 물론 렉처 퍼포먼스, 음감회, 퍼포먼스 아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 등 한층 다양해진 장르를 선보였다. 또 협업 매장을 기존 20곳에서 36곳으로 확대했다. 다빈치모텔이 지역 시민과 상권이 함께 즐기는 이태원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성장한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전량을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해 암표 거래 방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정례화된 정태영 부회장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엔 올해 이상엽 현대차 부사장이 참석해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를 주제로 대담을 펼쳤다.
처음 시도한 글로벌 티켓 예매는 사전에 전량 매진됐다. 배우 스티븐 연은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까지 자신을 지탱해 온 연기와 인생 철학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카드는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 국내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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