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모습. 동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는 지난달 30일 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단과대학 Busan International College(BIC)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2024학년도 2학기 BIC 5개 학과에 입학한 외국인 학생은 총 281명으로 입학식에는 학생과 교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총장 인사말, 교수 소개, 댄스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BIC는 미래 글로벌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유학생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명대의 외국인 유학생 전용 단과대학 BIC는 2024년 3월 1일 신설했으며, 현재 60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외국대학과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글로벌 대학을 지향하고 있다. 동명대는 BIC 운영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전체 재학생의 절반 가량을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하는 등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여 간다는 계획이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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