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건군75주년 및 한미동맹70주년 기념 '제19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국방홍보원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건군 76주년 국방일보 창간 60주년 기념 전우마라톤 대회'를 오는 6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K-밀리터리 페스티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국방홍보원은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목함지뢰 영웅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 보훈장병, 다자녀 가족과 마라톤 관련 인플루언서 등이 소통과 화합의 염원을 안고 함께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회는 한미동맹 50주년이던 지난 2003년 시작해 올해 20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는 5㎞와 10㎞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을 비롯해 주한미군 장병, 민간 마라톤 동호인 등 5100여 명이 참가한다. 또 3군 의장대 시범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KFN 위문열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