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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은 지난 9월 29일 수도권냉장물류협의회(회장 송배현)에 속한 기업 임원진 3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 요청으로 진행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프라와 부산항 물류, 스마트물류 현황을 이해하고 현장 견학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희창냉장, 사조냉장, 효성냉장, 신우냉장 등 40여개의 냉동·냉장 물류 기업들이 소속돼 있다.

협의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안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물류 현황 △부산항 신항 스마트물류 발전 현황 등을 청취했다.

이들은 특히 부산항 신항과 미래 물류 인프라가 될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의 현황, 건설 계획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도권 물류창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2과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국내외 우수 기업들이 찾는 독보적인 물류 인프라를 가진 곳"이라며"이번 방문을 통해 수도권 물류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물류 인프라와 투자 강점을 적극 홍보해 투자유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