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나누美와 함께하는 Save the Ocean’ 행사 진행
국립한국해양대 봉사단이 해운대해수욕장 일대 해안정화 활동을 벌인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에서 ‘KMOU 아치나누美와 함께하는 Save the Ocean’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 사회봉사센터와 구성원들이 함께 꾸린 봉사단인 ‘아치나누美’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는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지역사회 환경 정화 캠페인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 주요 구성원과 KMOU 아치나누美 약 4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이날 해운대 해수욕장 해안가 일대를 약 2시간동안 정화하며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부산지역 소재 국립대학이 부산의 대표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을 정화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국립한국해양대 류 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인 봉사정신으로 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역사회에 다각도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영도구 노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한가위 정 나눔 후원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을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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