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부산 남구 용문초등학교 합창단. 부산시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남구 용문초등학교 합창단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달 5일 전국 각 지역 대표 3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산 대회 대상 수상으로 전국대회 참가 출전권을 획득한 부산 용문초 합창단은 소방동요 ‘소방관 아저씨’란 곡을 이날 대회에서 선보였다. 합창단은 훌륭한 가창력과 표현력 등 작품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박두일 용문초등학교장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한 합창부 어린이들과 열심히 지도해 준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회가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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