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4시 41분께 부산 기장군 부산울산고속도로에서 트럭과 화물차 간의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가 숨졌다. 부산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인근 고속도로에서 5t 트럭이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졌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8일 오전 4시 41분께 부산울산고속도로 부산방향 만화교 근처에서 A씨(50대)가 몰던 5t 트럭이 정차해 있던 25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당시 25t 화물차 운전자 B씨(60대)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차에 이상을 느껴 3차로에 정차했고, 뒤이어 오던 A씨의 차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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