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시가 촘촘한 노인돌봄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부터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개편 계획을 중단 없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사업을 상호 보완적 체계로 구축해 보다 촘촘한 재가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일반대상자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고, 중점대상자는 현행과 같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전환에 따라 인력·사업비를 조정(센터당 5→3명, 사업비 5000만→3000만원,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겸직 시 인건비는 50%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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