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관광사진공모전 금상 작품인 박재용 씨의 '홍천강 꽁꽁축제'.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홍천 관광 사진 공모전에서 작품 '홍천강 꽁꽁축제'가 금상을 수상했다.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홍천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발굴한 작품이나 관광자원 및 홍천과 관련된 사진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금상에 홍천강변의 꽁꽁 축제장 전경을 시원한 부감 샷으로 잡아내 축제장 분위기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는 박재용 씨의 ‘홍천강 꽁꽁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상에는 홍명희 씨의 ‘더 높이’, 왕재관 씨의 ‘떡메치기’, 동상에는 박종훈 씨의 ‘공원의 가을’, 차정호 씨의 ‘향교의 가을’, 이재훈 씨의 ‘댄스 3’ 등 가작 5점과 입선 70점 등 총 81점이 선정됐다.
금상에는 홍천군수 상장과 상금 300만원, 은상에는 홍천군의회 의장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에는 홍천예총 회장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가작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홍천지부장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입선에는 각 1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입상작은 오는 14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