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CI. 국민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온라인 플랫폼 ‘KB탄소관리시스템’ 신규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내달 29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탄소관리시스템’내 사업장 시설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을 등록한 기업고객 선착순 50개 회사에 스타벅스 상품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KB탄소관리시스템’은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사용량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관리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이용 고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업종별 배출시설 목록 자동생성부터 배출량 산정까지 원스톱 업무 프로세스를 제공한다.
금융권 최초로 한국전력 오픈 API 및 고지서 자동인식을 위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광학 문자인식 기술 ‘KB AI-OCR’을 적용해 에너지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고객은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 내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감축목표 대비 실적 및 배출량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시스템 내 기능을 활용해 계열사, 자회사 및 협력사 배출량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탄소배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탄소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관련 세부내용은 KB국민은행 기업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경영지원·ESG 메뉴에서 KB탄소관리시스템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용,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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