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2B 위탁급식 전문 기업 푸디스트는 위탁급식 사업 부문에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평균 18.8%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군급식 부문에서는 훈련 일정에 따른 맞춤형 영양 식단과 신세대 장병의 기호를 반영한 특식을 제공한다.
이어 병원 및 산후조리원 부문에서는 회복과 치료를 위한 특화 식단을, 스포츠 부문에서는 선수별 포지션과 경기 전후 컨디션을 고려한 선수 맞춤형 식단 공급을 통해 위탁급식시장 내 서비스 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푸디스트는 올해 해군사관학교, 광주FC, 대전보훈병원과 같은 전문급식 사업장뿐만 아니라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및 판교, 포스코 DX, 롯데백화점 본점 등 일반 기업체 급식 수주를 성공했다.
승보경 푸디스트 급식사업 부문 전무는 “푸디스트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30년의 위탁급식 운영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급식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