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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탑승 좀비 영상 나흘만에 30만뷰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탑승 좀비 영상 나흘만에 30만뷰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 탑승 좀비 영상 캡처.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좀비 유튜브 영상이 나흘만에 누적 조회수 30만뷰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게시물은 에버랜드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 좀비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LIVE'에 등장하는 연기자들이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영상으로 지난 6일 에버랜드 유튜브 등에 업로드됐다.

맨앞 좌석에서 실감나는 좀비 연기를 선보인 영상 속 주인공들은 블러드시티 공연에서도 좀비로 출연한 연기자들로, 최고시속 104㎞, 최고높이 56m, 낙하각도 77도 등 역대급 난이도의 미션을 수행했다.


이들은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도 전혀 동요하지 않고 좀비 특유의 기괴한 몸짓과 표정, 괴성을 유지하며 실제 좀비가 티익스프레스에 탄 것 같은 생생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낙하 구간에선 순간적으로 손잡이를 잡으며 움찔거리거나 무서워하는 표정을 짓는 등 일반 탑승자와 다를 바 없는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넷플릭스 좀비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IP를 활용해 펼치고 있는 에버랜드 공포 체험존 '블러드시티8'과 라이브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LIVE'는 오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