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환경, 기부, 지역경제 활성화 등 1석4조 효과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오는 18일까지 '만보의 행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만보의 행복 캠페인'은 개발원 임직원들이 캠페인 기간 동안 모바일 걷기 어플 등으로 걸음 수를 측정해 제출하면 1만보 당 1만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개발원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관내 소상공인 매장(제과, 과일 등)에서 기부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기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특히 본 캠페인은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한 임직원 '건강', 차량이용 감소 등 저탄소 생활 수칙 실현을 통한 '환경보호', 지역 소상공인 매장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소외계층에 물품 기증으로 '나눔문화 실현'이라는 네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
박덕수 원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발걸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ESG 경영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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