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위한 직무 멘토링, 다양한 일자리 정보, 체험행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책과 취업 정보를 알리고,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슬기로운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건설, ㈜한진화학, ㈜에버그린 등 관내·외 3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면접 채용 및 이력서 연계 간접 채용 등으로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장 면접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홈페이지에 구직 등록하거나 의왕일자리센터 또는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행사장으로 면접에 필요한 서류(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를 가지고 방문해도 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청년층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명 기업의 전·현직자로부터 직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직무멘토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경영관리·인사(LG), 마케팅·홍보(CJ), 반도체·전자(삼성전자), 방송·미디어(KBS) 직무의 멘토들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정책, 창업지원, 노무상담 및 여성·장애인·어르신 등 대상별 일자리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고, 퍼스널컬러 진단, 이미지메이킹, 면접메이크업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JOB 페스티벌은 새로운 시작을 원하는 모든 구직자에게 열려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과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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