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지난 10일 경영정보학과와 KS C&C가 D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김상진 동아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오른쪽 다섯 번째)와 김석진 KS C&C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DX)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정보학과와 케이에스씨앤씨(KS C&C)가 'DX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협력을 통한 디지털 전환 관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협약식은 지난 1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경영대학에서 열렸다.
경영정보학과는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추진하는 ‘데이터 산업분야 지산학연협력 교과개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S C&C와 함께 디지털 전환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하이퍼오토메이션 분야의 인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이퍼오토메이션은 다양한 첨단 기술을 융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최적화하는 기술로 디지털 전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협약 이후 두 기관은 디지털 전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Robotic Process Automation(RPA)과 인공지능(AI) 모형을 활용한 하이퍼오토메이션 연구 및 기술 개발, 학생 인턴십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인재 양성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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