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국내 은행의 7~80% 수준이 부동산 관련 대출인 만큼 중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 대출 규모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달리 움직이는 건 엇박자라고 할 수 없다”라고 11일 설명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3.25%로 결정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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