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야외 나들이객 잡아라".. F&B 업계 '아웃도어 푸드' 인기

"야외 나들이객 잡아라".. F&B 업계 '아웃도어 푸드' 인기
도심 속 야외 광장에서 즐기는 코카콜라와 맛있는 K-푸드 콜라보 이미지. 코카콜라 제공

[파이낸셜뉴스] 가을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아웃도어 푸드'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푸드 페스티벌과 협업해 '아웃도어 푸드'로 완성된 음료부터 다양한 야외활동에서 활용하기 좋은 간단한 식사, 간식 등이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위해 서울시 푸드 페스티벌과 이색 협업을 진행 중이다.

코카콜라는 서울 광화문 세종로공원에서 진행 중인 'K-푸드 페스티벌 넉넉'에 참여해 맛있는 음식에 코카콜라를 곁들일 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맛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탁 트인 도심 속 야외 공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코카콜라로 완성하는 행복한 분위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넉넉 페스티벌에는 매일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해 새로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메뉴는 코카콜라와 잘 어울리는 이색적인 K-푸드들로 구성된다. 곳곳에는 코카콜라 자판기가 설치돼 있어 코카콜라 제로를 비롯해 코카콜라 제로 레몬, 코카콜라 제로 체리 등 코카콜라사의 다양한 제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야외에서 바로 섭취하기 좋은 간편식 제품도 인기다.

파리바게뜨는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부드러운 모닝롤'을 출시했다. 버터와 계란, 우유 등을 사용하지 않고도 모닝롤의 담백한 맛과 촉촉한 식감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재료로 맛과 제품력 등 베이커리 기본에 충실한 '기본좋은'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본좋은 쌀 베이글은 건강하고 신선한 국내산 가루쌀을 활용해 맛과 식감을 업그레이드했다.

CU는 자사 건강 견과 브랜드 '겟 내츄럴'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캘리포니아 농장 최고 등급 아몬드와 프리미엄 크기 피스타치오를 사용했으며 1봉당 최대 12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신제품은 솔티드 피스타치오와 솔티드 아몬드 2종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