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 11일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뽑힌 일본 원수폭피해자 단체협의회의 미마키 토치유키 회장이 발표 후 히로시마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쿄=김경민 특파원】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일본 원폭 생존자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 미마키 도시유키 대표위원은 11일 "계속해서 핵무기 폐기, 항구적 평화 실현을 세계에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미마키 대표위원은 이날 노벨평화상 수상 발표 이후 "꿈의 꿈, 거짓말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히로시마현 평화공원 원폭 위령비에 수상 사실을 보고하러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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