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12일 오전 서울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배우자 송현옥씨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뉴뉴스1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다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12일 오전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함께 투표를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교육감 선거는 무게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교육 정책은 아이들의 성장뿐 아니라 서울의 미래까지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이지만 후보들의 면면을 한 번씩 살펴보고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사전투표는 이날까지 서울 동 주민센터, 구청, 학교 등 425곳에서 가능하다. 본투표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시내 총 1150곳에서 치러진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