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왼쪽 세번째)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왼쪽 네번째)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정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남정보대학교와 사단법인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뷰티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1일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학 총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팽동환 회장과 경남정보대 김태상 총장, 뷰티헬스과와 K뷰티학과 교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견학, 산학 연계 교육, 기술개발 이전 및 사업화, 졸업생 취업 연계, 평생직업교육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과 취업, 창업, 평생교육까지 폭넓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는 뷰티산업 소상공인들을 위해 해외진출 지원, 공동 브랜드 개발, 전시회 개최 등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협회다.
팽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 회장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함께 협력하며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체계적 교육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 경남정보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현장 경험과 실무 능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뷰티산업소상공인협회와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는 토양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는 2025학년도 K뷰티스타일리스트과, K뷰티피부네일학과, K뷰티헬스과, 헤어디자인과 등 뷰티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을 마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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