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학생들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음건강 캠페인을 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지난 13일 마음건강 캠페인을 광안리 일대에서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더불어 마음건강 OX퀴즈 등 찾아가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의 정신건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전공을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더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정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 학과장은 “정신건강이 중요한 시대에, 학생들과 전공 관련 경험을 지역주민들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동명대 상담·임상심리학과는 국내 유일 학•석사 연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수탁 운영하는 등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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