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 롯데호텔서…지역기업인 160여 명 참석
부산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266차 부산경제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상공회의소는 16일 오전 7시 부산롯데호텔에서 ‘ESG 규제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제266차 부산경제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강동석, 신한춘, 이수태, 문창섭, 장호익, 박사익 부회장을 비롯해 BNK저축은행 김영문 대표,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 동명대학교 전호환 총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1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을 맡은 김·장 법률사무소 ESG경영연구소 김동수 소장은 ESG 제도화를 비롯한 업계 최신동향과 향후 지역기업의 대응 방향 등을 다뤘다. 김 소장은 강연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들의 ESG경영이 보편화되기 위해서는 직원들이 ESG를 실천할 수밖에 없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최근 ESG 경영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필수조건이 되고 있는 만큼 지역기업들도 ESG경영의 최근 흐름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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