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과 2023년 각각 1000만원에 이어 올해 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한 마점래 (주)엠오티 대표(왼쪽)가 김영식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마점래 엠오티 대표가 2021년과 2023년 각각 1000만원에 이어 올해 또다시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기부해 총 3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엠오티는 2차전지 조립·설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장치에 사용되는 고성능 소재 연구와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배터리 조립설비를 위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에너지 저장장치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이다.
마점래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3회차 출산축하금 지원대상자 58명을 포함, 재단 설립 이후 모두 765명에게 15억5760만원을 지급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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